[신년사] 전찬석·정범진 브이캣 대표 "생성 AI 기능 강화한 신규 광고 솔루션 출시할 것"
![[신년사] 전찬석·정범진 브이캣 대표 "생성 AI 기능 강화한 신규 광고 솔루션 출시할 것"](/blog/content/images/size/w1200/2025/01/PR_02.png)
전찬석, 정범진 브이캣 공동대표가 2025년 1분기 생성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브이캣 블랙(가칭)'을 출시하겠다고 2일 전했다.
기존 브이캣 서비스는 AI를 통해 광고 소재의 대량 제작을 표준화 및 자동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상품페이지 URL을 넣으면 마케팅 영상 및 배너 이미지를 자동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로 국내외 10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월 50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대기업부터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까지 널리 활용 중이다.
기존 서비스에서 발전된 '브이캣 블랙'(가칭)은 다양한 생성 엔진을 최적화, 사용자가 직접 촬영하지 않아도 제품 이미지와 연출된 광고 소재를 제작할 수 있는 생성 AI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 사진 1장으로 다양한 배경을 연출할 수 있고 영상화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촬영이나 편집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광고 제작 시장의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브이캣 블랙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24년 7월 일본 법인 설립 이후, 빠르게 일본 내 계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 대표는 "2025년에는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브이캣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틱톡이 오픈한 글로벌 앱 센터의 공식 크리에이티브 도구로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케팅에 최적화한 AI 기술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광고 영상을 자동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공식 광고 제작 도구로 선정됐다.
올해 시장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마케팅 영역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의 투자 심리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AI에 대한 투자는 매우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브이캣은 단순히 광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마케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범진 대표는 "브이캣은 마케팅 영역에서 AI에이전트를 표방하고 있다"라며 "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사업자부터 대량의 영상 제작이 필요한 이커머스 플랫폼, 호스팅 사업자가 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고품질의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도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업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 엔진을 고도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타임스 박수빈 기자
출처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