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상어’ 만든 핑크퐁, 이제 실시간 AI로 아이들과 대화한다

🦈 ‘아기상어’ 만든 핑크퐁, 이제 실시간 AI로 아이들과 대화한다
출처: 핑크퐁컴퍼니

유튜브에서 14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바로 그 노래!

🎵 Baby Shark, doo doo doo doo doo doo~🎵

아이를 키우지 않아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아기상어' 부터!
최근에는 ‘베베핀(Bebefinn)’ 시리즈까지 만들어내며 글로벌 키즈 콘텐츠 시장을 이끌고 있는 그 주인공, 더핑크퐁컴퍼니(The Pinkfong Company)가 이번엔 아이들의 웃음을 기술로 이어가는 새로운 무대인 AI 전시 프로젝트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공식 선정(2025년 10월 23일)되며, 총 1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게 됐어요.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K-콘텐츠 혁신을 목표로 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에요.
쉽게 말해, “한국형 AI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어떤 혁신과 감동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 무대인 셈이죠.


사람의 감정에 반응하는 콘텐츠, ‘AI 캐릭터 시대’의 시작

아이들의 흥을 이끌던 그 캐릭터가, 이번엔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에 실시간 반응하는 AI 캐릭터로 진화한다고 해요.

전시장에 들어서면, 관람객이 웃을 때 핑크퐁도 함께 미소 짓고,
“오늘은 바다로 가자!”라고 말하면 배경이 파랗게 변하며 음악이 바뀌어요.
그 순간, 화면 속 캐릭터와 사람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마치 우리의 말 한마디가 세상을 움직이는 것처럼요.

그동안 우리가 보던 ‘실시간 AI’는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필터가 입혀지거나, 손짓에 반응해 색이 바뀌는 정도였죠.
하지만 이번 핑크퐁의 시도는 조금 달라요.
AI가 단순히 ‘움직임’을 인식하는 게 아니라,사람의 감정과 언어를 이해하고 즉석에서 반응하는 구조거든요.

출처: 직접 생성한 AI 이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만약 아이가 “바다로 가고 싶어!”라고 말하면
핑크퐁이 “좋아! 우리 바닷속으로 떠나볼까?”라고 대답하며
배경이 바다로 바뀌고, 물고기들이 춤추는 장면이 펼쳐질 수도 있어요.
그 순간, 아이는 관람객이 아니라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아이들이 핑크퐁 캐릭터가 되어 춤을 추거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험의 스토리를 바꿔보는 경험은 듣기만 해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AI가 아이의 상상을 따라가며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야”라고 말해주는 느낌이 드네요🥰

‘AI가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는 콘텐츠’, 바로 이것이 이번 프로젝트가 보여주려는 새로운 방향성이죠.

이건 단순히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라, AI가 감정과 상상력을 이해하는 순간을 담은 콘텐츠 실험이에요.


AI 콘텐츠가 바꿀 우리의 일상

이런 시도가 제대로 자리 잡으면, 앞으로 콘텐츠는 ‘보는 것’에서 '참여하는 경험’으로 완전히 바뀔 거예요.

👩🏻‍🏫 교육 콘텐츠에서는 아이의 집중도나 감정에 따라 스토리가 바뀌고,
🎢 테마파크에서는 방문객마다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AI 캐릭터 가이드가,
👩🏻‍💻그리고 크리에이터나 마케터에게는,시청자 반응을 분석해 즉시 대사나 장면을 제안하는 AI 파트너가 생길지도 몰라요.

결국 콘텐츠는 더 이상 정적인 영상이 아니라, 나와 상호작용하는 ‘살아 있는 존재’가 되는 거죠.
그리고 그 출발점이 바로, ‘아기상어’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K-콘텐츠의 자랑, 핑크퐁이라는 점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네요.


마무리하며..

핑크퐁의 이번 도전은 내년 개막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고 해요.
‘K-콘텐츠의 감성’과 ‘AI의 지능’이 만나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
만약 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우리는 곧 최애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저는 내년, 이 전시가 실제로 문을 열 때쯤 다시 돌아와 이야기해볼게요!
그때는 정말, AI와 사람이 어떻게 대화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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